내일은 과테말라 셀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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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과테말라 셀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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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크리스토발 시내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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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머물렀던

산 크리스토발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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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로 추억이 많은 도시

산 크리스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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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피들의 천국이기도 하고

여행자들의 블랙홀이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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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편으로 

산 크리스토발에서 과테말라를 가려면

제법 복잡하다.

일단 터미널로 가서 국경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과테말라 국경까지 택시나 

콜렉티보를 타야하며

거기서 다시 과테말라의 원하는 

도시로 버스를 갈아타야 한다.

적어도 4번 내지 보통 5번은 갈아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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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방법은 숙소에서 예약하는 여행자 버스

단점은 비싸다는 것...

그러나 짐이 많은 여행자나 귀찮은 건 딱 질색이고

스페인어도 서툴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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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크리스토발 최대의 개구쟁이 레 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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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집애처럼 생겼지만 힘이 장사인데다

고집은 어지나 센지... 

거친 흙길을 맨발로 뛰어다니는 건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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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의 엄마 카나 씨

처음엔 마야 원주인줄 알았다 ㅠ.ㅠ

기타도 잘치고 

노래를 기가 막히게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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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늬 남편이자

이 집의 주인인 히데 씨와 딸 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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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캐나다로 떠난

켄따로와 메구미

캐나다에서 돈을 벌어

11월에 다시 이 곳으로 돌아 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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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칸쿤으로 떠나는 토모 군

20일간 자전거로 여행할 예정...

산 크리스토발에서 충분히 쉬었으니...

다음 예정지는 쿠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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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일 깐쿤으로 가는

노리코 씨

으흠...내일 나도 셀라(케찰테낭고)로 떠나니

까사 카사가 당분간 조용하겠군 ...

언제 다시 이 곳에 올 수 잇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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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iaje! 

Every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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