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여행은...
하피즈
2012. 9. 5. 11:53
.
.
.
[ 여행은 ... ]
.
.
여행은 삶이란 폐허 위에 내리는
강렬한 한줄기 햇볕과도 같은 것
.
.
.
< 멕시코 모놀로그 >
.
.
.
볕이 좋은 오후 공원에서 신문보기
.
.
.
여인과 소비에트 깃발
.
.
.
기꺼히 모델이 되길 망설이지 않았던 세 여인 1
.
.
.
여인 2
.
.
.
여인 3
.
.
.
사진 앞에서 더 강렬하게...
.
.
.
밤거리를 걷다
.
.
.
여행은 때로 어린이 날 도깨비 가면쓰고 춤추기와 같은 것
.
.
.
노래방에서 잃었던 수많은 노래를 추억하며....
.
.
.
내 심장에 붉은 문신을 새기고 싶다
.
.
.
시장에 가고 싶었지만 머물고 싶지는 않았다
.
.
.
만날 때도 키스 헤어질 때도 키스
.
.
.
버스를 타면 가슴이 설레던 시절을 바라보며...
.
.
.
우리 서로 사랑해요
.
.
.
멕시코 시티가 뉴욕을 닮았다고?
.
.
.
시장에서 ...
.
.
.
친구란 누구인가?
.
.
.
하얀 와이셔츠가 인상적인 차장수
.
.
.
비가 온다...달리자!
.
.
.
.
.
.
골목 청소
.
.
.
비오는 저녁 탱고
.
.
.
셀프 카메라
.
.
.
소녀는 무슨 생각에 잠겨있을까?
.
.
.
세상을 깨끗하게 만드는 사람은 어느 곳이든 있다.
.
.
.
사랑하기 좋은 시절
.
.
.
.
.
.
나는 회전목마를 타고 이 세상 끝까지 달리고 싶다
.
.
.
Mexico Monologue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