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그 사무치는 회한.... 왜 이토록 늦었을까요? 무엇이 그리도 못마땅하고 용서할 수 없었기에 그 분이 먼 길을 가신 후에야 가슴으로 통곡을 하며 찾아갔던 것 일까요? 한국을 떠나던 작년 3월 솔직히 다시는 이 땅을 밟고 싶지 않았습니다. 부정과 불의가 승리하고 정의가 패배하는 이 땅... 많이 가진 분들, 좋은 학교 나오신.. 세상이야기 2009.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