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은 씨의 명복을 빌며...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슬픔입니다. 저도 글을 써서 밥을 먹는 처지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정말 한 때는 영화에 미쳐 돈 받지 않아도 그저 영화가 좋아서 아니 내 돈 써가며 '영화판'에 뛰어들었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돈이 없어서 집에 걸어오기도 하고 아예 늦으면 사무실에서 쪽잠을 하고 .. 세상이야기 201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