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노 열일곱번째 이야기>무엇이 나를 걷게 만드는가? 여행은 나에게 영원한 것과 덧없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신화가 숨쉬는 숲. 갈리시아 프랑스 길의 마지막 고개, 오 세브레이로O Cebreiro에서 길은 갈리시아Galicia 땅으로 접어든다. 비아프란카 델 비에르조에서 오 세브레이로까지는 이틀을 꼬박 걸어야 한다. 오 세브레이오에서 산티.. 까미노 산티아고 201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