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노 세번째 이야기>피레네의 남쪽, 스페인 론세스바예즈 피레네 산맥 피레네의 사잇길을 따라 몇 개의 능선을 넘으면 스페인과 프랑스의 국경을 만난다. 유럽이 EU로 통합된 이후 국경선의 의미는 많이 퇴색되었지만 그래도 걸어서 국경을 넘는다는 것은 차를 타거나 비행기를 이용해 다른 나라로 가는 것과는 여러가지로 느낌이 다르다.. 까미노 산티아고 2009.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