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노 열일곱번째 이야기>무엇이 나를 걷게 만드는가? 여행은 나에게 영원한 것과 덧없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신화가 숨쉬는 숲. 갈리시아 프랑스 길의 마지막 고개, 오 세브레이로O Cebreiro에서 길은 갈리시아Galicia 땅으로 접어든다. 비아프란카 델 비에르조에서 오 세브레이로까지는 이틀을 꼬박 걸어야 한다. 오 세브레이오에서 산티.. 까미노 산티아고 2010.04.17
<까미노 열두번째 이야기>모든 이들을 위한 축배! 앞으로! 단 하나의 희망도 없이, 심지어 그토록 갈망하던 것을 어느 날 보게 되더라도 계속 싸워라, 멋지고 당당한 기사여. -<돈키호테에게 바치는 시> 니코스 카잔차키스 길은 프랑스 남부 생 장 피에드포르에서 시작해 피레네 산맥을 넘어 나바라 령領 바스크 지방을 거쳐 부.. 까미노 산티아고 201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