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노 열네번째 이야기>만하린Manjarin의 기사 토마스 “사람들이 신을 포기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들이 얼마나 약하고 모자란 존재인지 알기 때문이다.” - <수도원의 역사> 최형걸 브루고스 대성당 높고 곧은 아치들, 길고 움푹한 궁륭穹窿, 깊은 그 곳에서 사방으로 뻗어나간 돌기둥들, 돌이 만든 그늘에서 맴도는 짙고 .. 까미노 산티아고 2010.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