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요르단,시리아

양 해골을 보이는 식당

하피즈 2007. 11. 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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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쪽으로 걸어가면 보석가게들이 나온다

 

     세상에 이해할 수 없는 것들 중 으뜸은 보석이다...

 

     금과는 다르다....

 

     어떤 쾌락을 주는지 당최 알 수 없다....

 

    그래서 그 골목에는 가지 않았다.

 

    그래서 오른쪽으로 가면 그저 그런 식당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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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문위에 이상한거 보인다.

 

   저거... 짐승 해골이다... 자세히 보면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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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부적이냐고 물었다...

 

   주인은 양고기를 팔아서 양머리를 걸어놓은 것이라고 말한다.

 

   고개를 끄덕였다.

 

   소머리 국밥집 입구에 소해골이 걸려있다면?

 

   그다지 유쾌한 상상이 아니다.

 

    이 집에서 포타칼 슈우(생 오렌지 쥬스)만 마셨다.

 

    엄청 싸다... 대로변의 반 가격....

 

    양 해골에 대한 기억 따윈 금새 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