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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라파고스 여행 D+5 ]
20121016 san crist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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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여행 5일차
여행 목적지는 산타크루즈 섬에서 배로 약 2시간 거리인 산 크리스토발 섬
산크리스토발 섬은 제도의 동쪽에 치우친 섬으로
갈라파고스에서 가장 오래된 섬 중 하나다.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수 있는 섬
데일리 투어로 여행이 가능하다.
아침 7시에 출발해 오전, 오후에 걸쳐 스노클링 2회 체험
투어 가격은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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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갈라파고스란 거북 등을 뜻하는 말이다.
스페인어로 말안장을 뜻하는 '갈라파고'와 갈라파고스 자이언트 거북이의
등껍질 이 닮아 자이언트 거북이를 의미하는 말로 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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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투어 출발해 맞추려면 최소 6시부터 준비
갈라파고스는 평균 5시 30분경 일출이 시작된다.
적도 부근이기 때문에 밤과 낮의 길이가 거의 같고
일출 일몰 시간도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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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에 출발해 2시간 가량 동쪽으로 달려
9시 쯤 산 크리스토발 섬에 도착
바다 사자들이 서식하는 얕은 해변에서
스노클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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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바다 사자와 어미
fur seal에 비해
코가 뭉특하고 귀가 비교적 작은 Sea Lion-강치-
반면 몸집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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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과인 바다사자는 숫컷 한 마리가
암컷 15~2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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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새끼 바다사자
인간에 대한 두려움이나 경계심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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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바다사자
낮시간에 해변에 나오면 거의 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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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주기로 엘리뇨가 찾아오면 바다 수온이 높아진다.
동시에 한류에 포함된 다양한 플랑크톤도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바다 사자의 먹이인 물고기들도 감소
이 시기에는 어미 바다 사자의 젖이 나오지 않아
상당 수의 새끼 바다 사자들이 아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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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자 식구들과 사진을 찍는 사람들
1~2m까지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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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며칠 안되는 바다 사자 새끼
어릴 때 검정색 털이 자라면서 담황색으로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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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은 후 로보스 섬 인근 바위섬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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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도르미도 Leon Dorm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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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크리스토발 발 북쪽 해안으로 가면 바다에 우뚝 솟은 수직 절벽의 섬을 볼 수 있다.
바다 새와 함께 수직 절벽 사이의 해협에서 다양한 수중 생물이 섬 주변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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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사이 좁은 너비 2~30m 남짓의 좁은 해협
물살이 거칠고 수온도 차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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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 갈매기와 푸른발 부비새를 비롯한 다양한 바닷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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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해협 사이를 스노클링으로 횡단
물살이 거칠기 때문에 절벽 근처로 접근하면 매우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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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에서 상어와 가오리, 거북이 등을 만날 수 있는데..
바다 속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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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sea Tur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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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pagos Shark
Green reef shark와 생김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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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를 지어 이동하는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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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상어는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다.
떨어지는 야자열매에 맞아 죽을 확률이 훨씬 높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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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순한 동물이란 느낌마져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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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 Ray
등의 점무늬가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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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 Tutle
역시 갈라파고스에서 볼 수 잇는 고유종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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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에 붙은 수초등을 뜯어먹는다.
수명은 평균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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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에 수직 낙하해 물고기를 낚아채는 푸른발 부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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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으로 낙하하며 물고기를 낚아 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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