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노 열네번째 이야기>만하린Manjarin의 기사 토마스 “사람들이 신을 포기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들이 얼마나 약하고 모자란 존재인지 알기 때문이다.” - <수도원의 역사> 최형걸 브루고스 대성당 높고 곧은 아치들, 길고 움푹한 궁륭穹窿, 깊은 그 곳에서 사방으로 뻗어나간 돌기둥들, 돌이 만든 그늘에서 맴도는 짙고 .. 까미노 산티아고 2010.04.11
<까미노 열두번째 이야기>모든 이들을 위한 축배! 앞으로! 단 하나의 희망도 없이, 심지어 그토록 갈망하던 것을 어느 날 보게 되더라도 계속 싸워라, 멋지고 당당한 기사여. -<돈키호테에게 바치는 시> 니코스 카잔차키스 길은 프랑스 남부 생 장 피에드포르에서 시작해 피레네 산맥을 넘어 나바라 령領 바스크 지방을 거쳐 부.. 까미노 산티아고 201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