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여행연구소

숙소인 해비치에서 저녁 먹으러 가며 한 컷 숙소에서 창을 열고...아아! 하늘이...윌리엄 터너의 그림 같습니다 ^^ 최근 인구에 회자되는 제주 올레길의 표지 올습니다. 가수 문주란이 아니라 진짜 문주란의 꽃과 열매입니다요... 웅덩이를 건너가시는 제주의 상징 돌 하르방...이스터 섬의 모아이를 닮..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주 땅을 밟아봅니다. 감개도 무량하고 왜 이제껏 한 번도 와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도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면 좀 어폐가 있지만 저는 그래도 제주가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답고 예쁜 곳이라 생각했지요.^^ 그렇게 생각하게 된 가..

순례자 해가 뜨기 전에 출발하면 하오에 목적한 마을에 도착할 수 있다. 하루 평균 25km를 걷는다. 힘은 남았으나 무릎이 저리고 발이 부르튼다. 점심 끼니를 떼우고 한 시간 정도 햇볕에 부은 발을 말리면 곧 발바닥에 뭉쳤던 부기는 사라진다. 더 걸을 수 있었지만 다음 날 걷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