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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빠뜨렸다,
멕시코시티 소노라 시장의
닭똥집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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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통 안으로 들어가면
어디나 있는
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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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보러 온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은 틈을
비집고
국물에
뽀요(닭)을
넣은 탕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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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치즈를 토핑한
따코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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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으로 먹는
피칸테는 기본
(엄청 매우니 취급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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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고수
향차이
코리엔더
팍치
다같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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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본 요리가 나왓는데
고기의 정체를 몰라
한동안 고개를 갸우뚱
먹어보니
닭똥집이엇다는
굉장히 부드럽고
국물맛도 개운하다
소주 한 잔이
그리워졌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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