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이스탄불에서 길을 잃다 이슬이 채 마르기전 거리의 촉촉함이 발끝에서 그대로 느껴지는 새벽 24시간 전 쿠알라룸푸르 중앙역 부근 에서 짐을 꾸렸다. 플로리다라는 이름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방이었다. 두 평 남짓한 방에 퀴퀴하고 습기찬 침대, 그리고 무엇보다 창하나도 없는 공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기분 나쁜 냄새.. 터키,요르단,시리아 2007.11.18
총성이 멈추지 않는 도시들-남부 레바논 여행지 남부 레바논-까나,키암, 파티마, 티르 여행기간 2007.5.17 비용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레바논 남부로 향하는 길은 날씨 만큼이나 어둡고 침울했다.베이루트를 떠나 한시간을 넘게 걸려 도착한 지중해 인근 도시사이나에서 여행 허가증을 받기위해 한참을 헤메고 간신히여행허가증을 받아 .. 터키,요르단,시리아 2007.06.21
폭풍과 번개가 치던 밤-시리아, 하마 여행지 시리아-하마 여행기간 비용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하마는 수차로 유명하지만 한국의 광주와 같은 아픔을 가진 도시다.... 하지만 시리아의 그 어느 도시보다 아름답다. 거대한 수차에 지는 저녁놀도 그렇고.... 이 날처럼 뇌우가 쏟아지는 밤도 잊을 수 없다 터키,요르단,시리아 2007.06.21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 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 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 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지않는 것 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 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 처럼... - 알프레드 디 수지 세상이야기 2006.03.27
[스크랩] Easy의 음악편지(18)-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0 & 21번 Piano Concerto No.21 in C Major K.467 2악장 Andante "음... 사랑이란,,, 글쎄 그런게 아닐까... 서로의 눈을 보고... 보고 아는 것 말이야...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어떤 경험을 하며 살고 있는지 서로 알고 싶어하는 거야. 그것이 사랑이야." -영화 "엘비라 마디간" 中- 엘비라 마.. 세상이야기 2006.03.27
춘천으로 가는 기차 ~~~ 춘천 가는 기차 - 김현철 조금은 지쳐있었나봐 쫓기는 듯한 내생활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보며 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 하니 춘천행 지난 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사랑이 숨쉬는곳 지금은 눈이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 세상이야기 2006.03.06